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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ON] "토마스는 한국 개신교 첫 순교자" 토마스 순교 160주년 기념 학술포럼

FOCUS(anvideo@kidok.com) / 2026년 04월 02일

[기사] 1866년, 평양 대동강변에서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 그의 숭고한 헌신을 계승하기 위한 학술포럼이 총신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총신대 부설 교회선교연구소와 총회 토마스선교사기념관설립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의 주제는 ‘토마스 순교 담론의 종합적 평가’였습니다. 포럼은 특히 토마스 선교사의 사역과 순교를 둘러싼 오해와 왜곡을 학술적 근거로 바로잡는 데 역점을 뒀습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안양대 이은선 명예교수는 1920년대에 이미 한국 교회와 선교사들 사이에서 토마스 선교사가 '첫 번째 선교사이자 순교자'라는 인식이 확고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고증했습니다. 한국연구재단 이영식 교수는 토마스 선교사가 미국 상선에 탑승한 목적이 상업적 이익이 아닌 ‘오직 복음 증거’에 있었음을 사료를 통해 입증했습니다. 총신대 유해석 교수는 토마스 선교사에 대한 대표적인 논란들을 짚은 후 그가 내륙 선교의 정신을 조선 땅에서 구현한 ‘선구적 개척자’임을 역설했습니다. 총신대 통일개발대학원 하광민 교수는 토마스 선교사가 북한 선교에 끼친 역사적 사실과 함께 북한 선교의 실천적 과제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이 한국 교회의 뿌리를 깨닫고 다시 선교적 열정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했습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총회가 백령도에 추진 중인 토마스선교사기념관 건립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한국 선교의 문을 연 토마스 선교사. 이번 포럼을 통해 그의 생애와 사역의 진실이 다시 조명됨에 따라, 백령도에 세워질 토마스선교사기념관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TV NEWS 김희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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