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anvideo@kidok.com) / 2026년 03월 20일
[기사] 봄 정기노회를 앞두고, 교단 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여성강도사 제도 시행을 위한 헌법개정 설명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회마다 여성 강도사 제도 도입을 놓고 입장이 갈린 가운데, 여성사역자위원회는 전국을 순회하며 해당 제도를 소개하고 헌법개정 절차를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이에 여성강도사 헌법개정 수의를 위한 서울권역 설명회가 3월 17일 장성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설명회에는 여성사역자위원회 위원들과 서울지역 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설명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에서 ‘사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한 박춘근 목사는 여성사역자위원회에 ‘사명을 품고 여성사역자 지위 향상에 힘쓰라‘고 격려했습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 제103·104회 총회 여성사역자지위향상위원장을 지낸 김재철 목사는 ‘여성사역자에게 강도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발제한 장호익 교수는 ‘교회에서 여성 자원을 방치하는 것은 소모적 행위’라고 지적하면서, ‘여성은 남성과 더불어 하나님의 문화 명령과 지상 명령의 동역자’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여성강도사 관련 헌법개정 절차를 소개한 헌법수의분과장 조영기 목사는 노회 관계자들에게 ‘반드시 본회에서 표결로 헌법개정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질의응답에선 ‘성경적으로 봐도 여성사역자에게 강도권을 부여하는 게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재천 목사는 ‘여성과 남성이 모든 부분에서 동등하다는 게 성경적 가치’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설명회가 열린 장성교회 입구에서 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은 여성 안수를 원천 봉쇄하는 헌법개정을 거부하고, 여성 안수를 즉각 시행하라며 피켓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여성강도사 헌법 개정 수의를 위한 권역별 설명회는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서울지역까지 지금껏 여섯 차례 열렸습니다. 앞으로 인천, 대·경, 부·울·경 지역에서 설명회가 이어집니다. CTV 뉴스 이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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