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anvideo@kidok.com) / 2025년 12월 22일
12월 19일 #CTV 뉴스 [FOCUS] 총신대 교회교육지도사ㅣ교회교육지도사 첫 수료‥평신도 사역자 ‘기대’ [아나운서] 교역자 감소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한국 교회는 교회학교 인력 공백이라는 시급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총회가 정책적으로 추진해 온 총신대학교 ‘교회교육지도사’ 과정이 최근 첫 수료생을 배출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교회 교육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김희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109회 총회 결의에 따라 마련된 총회 인준 교회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이 올해 첫 수료자를 배출했습니다. 경기·인천, 익산·전북, 대전·충청 등 3개 권역에서 105명이 수강했고, 8개월간의 교육을 마친 93명이 최종 수료했습니다. 총회장과 총신대 총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는, 총회 유일의 평신도 교회교육 전문 과정입니다. 교회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은 단순한 교사 연수가 아닌, 현장 투입이 가능한 ‘교육 사역자 양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신학, 교육학, 사역의 실제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매월 대면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해 실천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과정을 총괄한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소는, 교회교육을 전도사 개인에게 의존해 온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평신도 지도자를 체계적으로 세우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수료생들은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닌, 실제 교회학교 현장을 잘 아는 강사진의 강의가 가장 큰 강점이었다고 말합니다. 총회 교회자립개발원이 미래자립교회 사역자들을 위해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 것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총신대와 담당 교수진은 첫 시도였던 만큼, 평가와 함께 보완 역시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수료 이후의 관리와 재교육의 필요성을 염두하고 있습니다. 이에 교회교육지도사 자격의 유효기간인 3년 동안, 정기적인 보수교육과 사역 보고를 통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수강생들의 요청이 많았던 재수강 제도도 내년부터 도입할 예정입니다. 총신대학교는 내년도부터 이 과정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지역 교회의 참여 폭을 넓히고, 교회교육지도사가 교회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동력이 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전국 노회와 지역 교회 목회자들의 협력이 절실합니다. 제2기 교회교육지도사 양성 과정 모집은 내년 1월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오는 3월 정식 개강합니다. 목회자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 시도된 ‘평신도 전문 사역자 양성.’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된 평신도 사역자들이 전국 교회 다음 세대 교육의 지속 가능한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CTV NEWS 김희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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