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CTV 뉴스 [KEYWORD]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ㅣ개혁교회의 목사와 설교 [아나운서]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이 설립 33주년을 맞아 기념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개혁교회의 목사와 설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국교회 강단을 다시 개혁주의 설교 정신 위에 세울 것을 강조했습니다. 원장 강문진 목사가 세미나에 앞서 가진 예배에서 던진 물음입니다. 이번 기념 세미나 역시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한 바른 설교를 일깨우고자 마련됐습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개혁주의 신학자이자 목회자인 서문 강 목사, 서창원 목사, 김병훈 교수, 박태현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섰습니다. 특히 서문 강 목사는 ‘성경이 말하는 구원받은 사람의 영적인 특성을 설교자들이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창원 목사는 '존 오웬의 목사와 설교'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목사의 가장 중요한 자질인 성도들에 대한 사랑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설교에 있어서 교리의 중요성을 짚는 등 목회자와 설교에 대한 개혁주의 전통의 근본적인 부분을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 개혁주의 신학이라는 본질을 다시 돌아보며, 목회자들이 여전히 놓쳐선 안 될 설교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1992년 설립된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은 매년 2월 정기세미나와 8월 기념세미나 등 강연과 정기 간행물을 통해 한국 교회의 강단 회복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원의 개혁주의 설교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