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WORD(anvideo@kidok.com) / 2025년 08월 22일
8월 22일 #CTV 뉴스 [KEYWORD] 교갱협 영성수련회ㅣ리더십 교체‥‘나로부터 갱신’ [아나운서] 교회갱신협의회가 제30회 영성수련회를 열고, 목회자와 교회의 갱신을 위해 뜻을 모았습니다. 교갱협 제7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오정호 목사는, 설립 30주년을 맞는 교갱협이 젊고 활력 있는 협의회로 거듭나 교단의 갱신과 변화에 앞장서자고 강조했습니다. 정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회갱신협의회가 “우리를 다시 살리소서”를 주제로 제30차 영성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 교갱협은 개회예배 후 가진 이사장 및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교갱협의 새로운 리더십 출범을 알렸습니다. 새 이사장에는 직전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가, 새 대표회장에는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취임했습니다. 오정호 대표회장은 교갱협 출신의 유일한 예장합동총회 총회장으로, 교갱협 제4대 상임총무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오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앙과 신학의 인격화, 총신 정체성 수호, 지역주의와 금권주의 타파 등 교갱협의 5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또한 교갱협 설립 30주년을 앞두고 ‘젊어지는 협의회’를 목표로 후배 세대와 함께하는 협력과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500여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영성수련회는 목회자의 갱신과 더불어 교회의 변화를 모색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는 목회자의 분투와 헌신이 결국 한국교회 생태계를 새롭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주제강의에서 이상화 목사는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건강한 소그룹 사역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윤영휘 교수는 윌버포스의 노예무역 폐지운동을 통해 복음주의자들의 사회 변혁적 사명을 고찰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이처럼 교회갱신협의회는 해마다 교단 소속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한 영성수련회를 통해, 목회자의 내적 갱신과 교회의 건강한 변화를 도전하고 있습니다. CTV NEWS 정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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