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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말씀대로 사랑하며 섬겨요" 김춘곤 목사·후안 카를로스 시장

FOCUS(anvideo@kidok.com) / 2025년 03월 28일

3월 28일 #CTV 뉴스 [FOCUS] 과테말라 선교(한미학교)ㅣ김춘곤 목사·후안 카를로스 시장 방한 [아나운서] 예장합동총회 소속 한인 목회자가 과테말라에서 교육 선교 사업으로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두고 있습니다. 현지인을 위한 중고등학교로 호응을 얻고 있는 김춘곤 목사인데요, 학교가 소재한 지자체의 시장과 함께 지역사회의 변화까지 일구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 방문길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을 김희돈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한국성서대학교 최정권 총장과 과테말라 후안 카를로스 시장이 국제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과테말라의 열악한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성서대의 교육 지원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안 카를로스 시장은 한국성서대학교에 IT 및 보건 교육 관련 지원을 기대했습니다. 양 측은 과테말라 현지의 한국어 교육을 포함, 인적·물적 교류를 위한 협력을 모색키로 했습니다. 후안 카를로스 시장은 학교 뿐 아니라 산업시설과 지자체, 그리고 지역 교회를 방문함으로써 발전한 한국 사회의 인프라를 실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과테말라 쌍황싸가타페케츠 시의 발전 대안을 한국과 함께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후안 카를로스 시장이 한국을 롤 모델로, 시정활동을 펴는 데는 미국 선한사마리인장로교회 김춘곤 목사의 역할이 컸습니다. 김 목사는 교회 개척 후 과테말라에서 건설 사업을 진행하다 2018년 현지인을 위한 중고등학교인 ‘한미학교’를 설립함으로써 교육 선교에 투신해 왔습니다. 공교육 기반이 현저히 낮은 과테말라의 현실은 현지인은 물론 개신교 신자이기도 한 후안 카를로스 시장의 동역이라는 결실로 나타났습니다. 김춘곤 목사의 교육 선교는 지역 선교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도록 토양을 만들어주는 사역이 지역 변화로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김 목사는 수년 전부터 고국을 찾아 산업연수생 추진 등 과테말라에 필요한 협력과 교류 방안을 타진해 왔습니다. 후안 카를로스 시장과의 이번 방한도 같은 취지입니다. 김춘곤 목사는 실업계 교육이 가능한 한미학교를 꿈꾸고 있습니다. 취업을 통해 안정적인 삶의 기반도 과테말라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에 전국 교회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CTV NEWS 김희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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