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CTV 뉴스 [KEYWORD]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ㅣ특별대담 및 취임감사예배 [아나운서]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지난 5일 한국교회 최대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의 대표회장에 취임했죠. 이번 주에는 취임감사예배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앞서 가진 기독신문과의 대담에서 한교총 대표회장으로서의 입장과 구체적인 사역 계획을 밝혔습니다. 정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교회총연합이 제8대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가졌습니다. 예장합동총회는 4년 만에 한교총 대표회장을 배출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 시국에 대한 한교총의 역할을 기대하는 제언도 이어졌습니다.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는 한교총 대표회장으로서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기독신문은 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한교총 대표회장 취임식 후 특별대담을 진행했습니다. 김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밝힌 한교총 5대 비전과 향후 중점 사역을 설명했습니다. 대표회장의 일성은 복음의 본질 회복에 기여하는 한교총이었습니다. 한국교회 최대 연합기관으로서 공적 역할에 대한 의지도 밝혔습니다. 김 대표회장은 한교총이 사회 통합의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 국가와 종교 간 화합이 우선돼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김 대표회장은 교계와 사회 현안에 대해 명확한 소리를 내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비쳤습니다. 특히 12.3 비상 계엄령 사태에 대한 한교총의 입장에 대해서도 곧 밝힐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김종혁 대표회장은 한교총 수장으로서 교회와 사회에 좌표를 제시하는 역할과 함께 소외 이웃, 저출산, 기후환경 등 돌봄과 대안적 활동에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TV NEWS 정원희입니다.